[유리에도 잘 붙는 몰탈로..] 라텍스케이(Latex-K)
콘크리트 구조물 보수보강 할 때
항상 고민되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탈락과 들뜸 현상입니다.
벽체, 천정부위에 시공 후 들뜸이 생기거나
바닥에는 보수한 지 얼마되지 않았음에도
큰크리트가 떨어져 나가는 일이 있으면 안되겠죠? ㅠㅠ
라텍스케이는 다목적 탄성 접착 방수 바닥재,
바탕 조정재라고 하는데요, 그냥 고성능 방수액이라
불리는 자재입니다. 액체방수 액방이라고도 불립니다.
물과 같은 일반 방수액과 다르게 라텍스케이는
고함량 폴리머 액상으로 몰탈과 혼합시 각종 모체에
강한 접착력으로 우수한 방수층을 형성해 줍니다.
영상에 보시면 "유리에도 잘 붙는 라텍스가
다른 곳에 사용되면 어떻게 될까요?" 라고 합니다.
실제로 라텍스케이는 적용 가능한 분야도
다양합니다. 습윤면 시공, 배합비에 따라 각종
하지정리 가능, 각종 모체에 강한 접착력 형성,
내마모성 및 내후성 우수, 우레탄이나 에폭시 제거 후
남은 부분에도 강력한 접착력을 발휘합니다.
일반 액방에 비해 라텍스케이는 통기성은
유지하면서도 투수는 차단해 주고 접착력까지
강하게 발휘하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액체방수'라 할 수 있습니다.
사용방법은 라텍스케이와 물과 몰탈을
중량비 18:9:80의 배합으로 교반합니다.
이 때 세가지를 한꺼번에 섞는 것이 아니라
라텍스케이와 물을 먼저 섞은 후
그 물로 몰탈을 전동믹서로 교반합니다.
물의 양은 현장 상황에 따라 가감될 수 있지만
물이나 몰탈의 양이 많아질 수록 방수 기능과
부착력이 저하된다는 점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기포 발생률의 저하를 위해 교반 후에는
약 1분 가량 두었다가 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라텍스케이를 혼합했다해도 몰탈이기 때문에
1회 최대 시공두께는 20mm 입니다.
이 이상으로 시공될 경우 갈림 및 크랙발생률이
증가합니다.
